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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이국적인 낭만과 여유의 싸이키델릭 사운드, 멤버들의 보컬로 채워진 크루앙빈(Khruangbin)의 2020년 새 앨범 [Mordechai] 이국적인 낭만과 여유의 싸이키델릭 사운드, 멤버들의 보컬로 채워진 크루앙빈(Khruangbin)의 2020년 새 앨범 [Mordechai] 싸이키델릭 사운드의 르네상스를 가져오며 출중한 라이브 실력과 이국적인 낭만의 사운드로 미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우뚝 선 크루앙빈(Khruangbin). 신선하고 유니크한 싸이키델릭-훵크 사운드를 담은 리온 브리짓스(Leon Bridges)와의 프로젝트 앨범 [Texas Sun]으로 다시 한번 큰 화제를 가져왔던 이들이 새 앨범이자 세 번째 정규 앨범 [Mordechai]를 공개한다. [Mordechai]는 국적이 모호한 음악적 뿌리, 싸이키델릭과 훵크(Funk)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운드 메이킹, 야생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돋보이는 리듬감 등 우리가.. 더보기
그곳으로 향하는 낭만적인 환희, 브라질 음악 Milton Nascimento 코로나로 인해 집콕과 여행도 못 가는 현실이지만, 음악으로 대신 낭만적인 여행을 꿈꿔볼 수 있습니다. 공간 가득 채워주는 사운드가 주는 이국적인 공기와 향기가 늘 꿈꾸지만 알지 못하는 그곳으로 데려다 줄 지 모르죠. 턴테이블로 음악을 들으면서 스트리밍이나 CD로 들었을 때보다 훨씬 더 분위기 있게 느껴지는 음악들이 있습니다. 답답한 마음을 뒤로하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특히 브라질 음악이나 월드 뮤직을 자주 듣곤 하는데요. 오랫동안 들어왔지만, 들을수록 경이롭고 지금 들어도 너무 세련되고 아름다운 음악을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도 아름다워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음악들이 있는데 Milton Nascimento "Clube Da Esquina" 앨범이 그렇습니다. 지친 요즘의 마음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