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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이국적인 낭만과 여유의 싸이키델릭 사운드, 멤버들의 보컬로 채워진 크루앙빈(Khruangbin)의 2020년 새 앨범 [Mordechai] 이국적인 낭만과 여유의 싸이키델릭 사운드, 멤버들의 보컬로 채워진 크루앙빈(Khruangbin)의 2020년 새 앨범 [Mordechai] 싸이키델릭 사운드의 르네상스를 가져오며 출중한 라이브 실력과 이국적인 낭만의 사운드로 미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우뚝 선 크루앙빈(Khruangbin). 신선하고 유니크한 싸이키델릭-훵크 사운드를 담은 리온 브리짓스(Leon Bridges)와의 프로젝트 앨범 [Texas Sun]으로 다시 한번 큰 화제를 가져왔던 이들이 새 앨범이자 세 번째 정규 앨범 [Mordechai]를 공개한다. [Mordechai]는 국적이 모호한 음악적 뿌리, 싸이키델릭과 훵크(Funk)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운드 메이킹, 야생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돋보이는 리듬감 등 우리가.. 더보기
모세스 섬니의 새앨범! 모세스 섬니의 창조적 역량을 만끽할 수 있는 순수하고 위대한 서사시 [græ] 인디 록, 포크, 가스펠, 전자음악을 아름답게 융합시켜낸 모세스 섬니(Moses Sumney)의 신작, [græ] 소울, 포크, 일렉트로니카, 그리고 재즈와 인디 록의 접목을 시도해온 모세스 섬니의 음악에는 다양한 장르, 그리고 접근이 포함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그 중에서도 블랙뮤직의 근간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 편이었다. 모세스 섬니 자신은 미국 빌보드(Billboard)지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의 음악을 두고 '실험적인 소울 포크'라 지칭하고 있었다. 모세스 섬니는 커리어를 갱신하는 와중 놀라운 노래들을 능숙하게 뽑아내 갔고, 대체로 그 노래들은 어둡고 조용한 공간에서 마치 한줄기 빛처럼 세상 한가운데를 관통해냈다. 모세스 섬니의 창조적 역량을 만끽할 수 있는 순수하고 위대한 서사시 [græ] 걸작 데.. 더보기